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화학을 공부하던 도중 주기율표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주기율표가 멘델레예프에 의해 만들어 진 것 까지 알게 되었다. 그러나 주기율표가 만들어진 과정과 만들어진 이유, 특징 등 자세한 정보를 알지 못하여 심화 조사를 해보기 위해 원소 관련 책을 찾던 도중, 원소의 각각 특징을 창의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책이 있다고 하여 찾아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원소를 단순한 그림으로만 표현하지 않고 각각 원소의 특징까지 반영하여 나타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br>이 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각각 화학 원소의 특징에 대한 내용이 있다. 가장 유명한, 우리가 제일 잘 아는, 수헬리베... 할 때, ‘수’ 인 수소에 대하여 가장 먼저 소개하고 원자 번호 순서로 소개한다. 그래서 원자번호 118인 우누녹튬까지 소개하고 있다. 한 쪽에 원소 기호를 먼저 나타나 있고, 원소 캐릭터, 원소 이야기 마지막으로 원소의 성격으로 이루어져 있다. 과학 데이터와 토막 지식 등 기타 유익한 정보까지도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수소캐릭터는 우주에서 제일 작지만, 먼저 태어났다. 심지어 우주는 수소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연소반응과 염산을 알루미늄과 반응하여 수소를 발생 시키는 실험이 있다. 그리고 바로 다음에는 헬륨을 소개하는데 헬륨은 수소의 사촌 느낌이 난다고 소개한다. 헬륨을 마시고 나면 우리의 목소리는 갑자기 높은 톤으로 바뀌는데 이 이유는 헬륨을 마셔서 몸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 날숨에서 헬륨이 섞여 나와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수소와 같이 공기보다 가벼워 같은 풍선 속 기체의 역할을 담당하지만, 수소와 달리 연소성이 없어 훨씬 안전하다고 한다. 이렇게 점점 원자번호가 높아지 면서 각각의 특징을 소개한다.
<br>이 책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기에 인상 깊은 구절을 찾기가 어려웠으나, 간단히 추려내어 나온 구절이 실력은 있지만, 인기가 없는 베릴륨이었다. 베릴륨은 원자 번호 4번으로 녹주석에서 생산된다. 베릴륨은 합금에 섞이면 강도와 점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지고 튼튼하며 부딪쳐도 불꽃이 튀지 않는 특징이 있어서 스패너와 정 같은 공구류로도 사용된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강한 독성이라는 것을 알았다. 가공할 때 나오는 미세한 가루나 증기를 마시기만 해도 생명이 위험하다고 한다. 효율성은 좋지만, 인체에 치명적이어서 쓰이지 못하는 베릴륨은 현재 우주에서 쓰인다고 한다.
<br>이 책을 읽고 나는 주기율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확실한 답을 찾게 되었다. 주기율표는 원소의 특징을 살려서 만드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1족 같은 경우는 연소성이 뛰어나며 원자가 전자가 1개 있는 등 여러 공통적인 특징을 가진다. 그리고 모든 족마다 유사한 특징을 지나며 가로 줄인 주기는 원소의 전자껍질 수로 구별하는 것이었다. 전자 껍질이란 전자가 있는 껍질을 의미한다. 이렇듯 고민을 해결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지며 화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한 아이디어를 이용하여 방송이나 표현에 연구하여 사람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방법을 고안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