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 우리 행복해질 권리
<br>저자 : 류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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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책 선택 동기
<br>부제목으로 ‘꿈꾸는 것을 멈추지 않았으면’이라고 작성되어있는 것이 인상깊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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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중요 내용
<br>이 책은 에세이 형식으로 독자에게 차분히 말을 건넨다.
<br>“결핍은 행복의 필수조건”. 영국의 철학자 ‘버트런트 러셀’은 어느 정도의 결핍이 행복을 가져다 주는데,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목표를 잊기 시작할 것이며 또한 부족한 것들이 있어야 우리가 나아가고 성장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결핍에 우리가 감사해야할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러한 결핍이 우리의 삶을 맴돌며 콤플렉스까지 이어져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데... 하지만 그에 감사하지는 못해도 우리가 노력하면서 사는 이유는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하는 거는 맞는 것 같다. 지금 나에게 결핍은 무엇일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된다.
<br> ‘우리 모두 아니라고 말할 용기가 없는 건 아닐지...’ 우리는 쉬지 않고 달려야 한다고 주위에서 말하곤 한다. 그래야 원하는 곳에 도착한다고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학창시절에 열심히 달려 취직을 하여도 짤리지 않도록 쉼 없이 노력해야 한다. 퇴직하면 그 후에 삶을 위해 또다리 달려야 하나? 그렇게 해야한다고 말하는 어른들은 어쩌면 ‘이건 아니였는데..’라고 말할 용기가 없었던건 아니였을까.
<br> 북쪽 태평양에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가 산다고 한다. 이 고래가 외롭게 사는 건 울음소리의 진동수가 다른 고래에 비해 특이하게 높아서 남들이 듣지 못하는 주파수로 울기 때문이다. 친구들과 이야기 하고싶고,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도 하고 싶을 텐데 자기의 울음소리가 독특해서 혼자 지낼 수 밖에 없다는데.. 그 넓은 바다에서 얼마나 외롭게 지낼까. 우리들도 가끔 외롭다. 내 속마음을 알아주지 못해서, 남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외롭고 고독하다. 그렇다고 나만의 색을 다른 색으로 칠할 수 있을까. 나의 길을 간다는 건 언제나 외로운 일인 것 같다.
<br> 과거에 아무런 고통없이 살았던 사람보다 어느 정도 고통을 겪으며 살아온 사람이 행복한 삶은 산다고 한다. 어쩌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은 평탄한 삶 보다는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사는게 좋은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고통 끝에 얻는 기쁨이 더 값지고 노력 끝에 얻은 열매가 더 달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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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가장 인상 깊은 문장 및 구절
<br>배우 ‘틸다 스윈튼’은 이렇게 말했대. “더 이상 너 자신을 문 밖에 세워둘 필요가 없을 때, 너 자신만의 어떤 존재가 됐을 때, 자신을 포장하거나 덮을 필요가 없을 때, 그걸 성공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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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나에게 준 영향
<br>나에게 조용히 말을 걸어주어 부담을 가지지 않고 들을 수 있었다. 이 이야기가 나의 삶을 차분히 달래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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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기타
<br>공통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