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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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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1023 전희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조세희

  • 조회수 206
  • 작성자 전희수
  • 작성일 2020-01-09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국어교과
책제목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br>저자 : 조세희 <br> <br>책 선택 동기 : 30년이 흘러도 높은 인기를 끄는 책이기 때문에 <br> <br> 난장이인 아버지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이다 이 가족은 하루하루를 벌어 먹고 사는 소외계층이다. 어느날 마을 통장으로부터 재개발 통지서를 받게 된다. 철거가 되지 않으려고 난리를 치지만 결국 철거는 이루어 진다. 입주권이 있어도 입주자금이 없어 입주권마저 다른 사람들에게 팔고 만다.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다가 어느날 병에 걸려서 일을 할 수 없게 되었고, 아버지는 우울에 시달리다가 끝내 굴뚝에서 뛰어내리고 만다. 영희는 투기업자들의 농간에 순결을 빼앗기고 영수와 영호는 은강 회사 안에서 끔찍한 노동착취를 당한다 <br> 난장이 식구들 이야기 말고도 주변 인물들이 힘겹게 살아가는 장면이 책 속에 그대로 나온다. <br> <br>가장 인상 깊은 문장 및 구절 <br>- 아버지를 난장이라고 부르는 악당은 죽여버려 <br>- 그래 죽여버릴게 <br>- 꼭 죽여 <br>- 그래 꼭 <br>- 꼭 <br>이 구절에서 얼마나 많은 탄압이 난장이에게 일어났었는지, 또 그 모습을 지켜보았던 자신의 심정은 어떠했는지 적나라하게 느낄 수 있었다. <br>또한 아버지가 자살했다는 구절을 종이비행기가 되어 날아가버렸다라고 비유하여 표현한 부분이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유의 몸을 얻어 허공을 날아다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 인상깊었다. <br> <br>나에게 준 영향 <br>1970년대에 노동자들이 겪었던 부당한 대우를 느낄 수 있었다. 계속 노력하는 난장이 가족임에도 점점더 빛은 사라져가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 설마 현재도 이러는 것이 아닐까. 주위의 노동자들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br> <br>기타 <br>2학기 국어 독서평가 수행 선정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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