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버와 같은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굉장히 핫한 시대이다.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주 어린 아이들도 유튜브에 업로드를 위해 영상을 찍는다. 영상의 ‘좋아요’와 ‘구독’이 많이 되려면 콘텐츠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책 내용을 간단히 말하면 주인공인 한 소녀는 한 부모 가정인데 엄마는 매일 일을 하셔서 소녀에게 많은 관심을 주지 못한다. 소녀는 학교도 좋아하지 않고 친구도 몇명 없아 학교를 자주 빠지고 공원에 간다. 하루는 공원에서 거지처럼 보이는 사람을 만났고, 수다를 매우 좋아해 소녀와 친해지게 되었다. 이 아저씨를 만난 뒤부터 소녀는 콘텐츠에 관한 지식과 상식이 풍부하게 되었고 학교에서 내주는 수행평가나 대회에 알맞은 주제를 선정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 아저씨가 소녀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인상깊었던 내용 중 실험에 관련된 내용이 있다. 메사추세츠 대학에서 도형의 모습을 찍어놓은 영상을 영화라고 하며 틀어주었고, 후에 느낀점을 물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들의 생각에 따라 스토리를 만들고 대답했는데 단 한 명의 학생만 단지 도형일뿐이라고 했다. 이 실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은 스토리를 입히려고 하고 스토리가 있는 것을 좋아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만약 나도 저 실험에 참가했다면 다른 참가자들처럼 스토리를 만들어서 느낀점을 말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