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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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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생각뇌를 키우는 하브루타 - 미래의 교육

  • 조회수 323
  • 작성자 박노현
  • 작성일 2020-01-12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수학 교사가 되어 지금까지 학교에서 배워 왔던 방식대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일지, 만약 효과적이지 않다면 왜 그런지, 그리고 미래에는 어떠한 교육이 필요한지 미래에는 어떠한 역량이 중요시되는지 알아보고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강의식 교육과 하브루타 교육의 차이점을 알아보았는데, 강의식 교육은 24시간 후의 기억력이 5%인 반면 하브루타 교육의 하나인 1:1 친구 가르치기 교육은 90%인 점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야 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4차 산업 시대에 따라 기본지식이나 정보들은 컴퓨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으로부터 얻을 수 있다. 그러기에 미래의 핵심 역량은 비판적 사고 역량이나 창의력 등이 요구된다. 그러나 강의식 교육에서는 하나의 정보만 강조하기 때문에 비판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얻어낼 수 없기 때문에 교육 방식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역량을 얻기 위해서는 충분한 생각과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선생으로서 한 학생이 질문하였을 때 바로 대답해 주면 생각할 기회가 없어져 이는 잘못되었다고 판단하였고, 대신 학생이 한 번 생각해보게끔 역질문을 하는 것이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하였다. 하나의 답만 나오는 문제는 아이들의 생각뇌를 축소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를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창의력은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진 역량이다. 이런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제한된 시간 안에 해결하려면 불안감이 생겨 오히려 결과물의 수준이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껴 일부 수업 방식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하나의 답이 나오는 수학에서도 그 과정은 다를 수 있다. 풀이 과정이 짧다고 해서 효율적인 풀이 과정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 자신에게 맞는 풀이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수학 교사가 꿈인 나는 문제를 내되, 그 과정을 중요시할 것이다. 비록 답이 다르더라도 논리적인 풀이과정이 나온다면 맞는 답이라고 판단할 것이다. 예를 들어, 1+1문제를 내었을 때 연필 1자루와 1자루를 더해 2라고 썼으면 맞았다고 하면서도, 같은 문제에 물방울 하나와 물방울 하나를 더해 1이라고 써도 맞았다고 할 것이다. 이런 문제를 접하면 학생들의 창의력이 조금이나마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 비판적 사고는 뉴스나 기사를 통한 토론을 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였다. 추가로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도록 존중하는 태도도 필요한데, 이는 한 문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면서 상대방을 경청하는 습관을 길러 보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내린 한마디가 있었는데, 교육은 학생들이 하는 것이고, 교사는 학생들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을 이끌 수 있도록 밀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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