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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다윈의 식탁 - 논쟁으로 맛보는 현대 진화론의 진수’를 읽고

  • 조회수 392
  • 작성자 장재욱
  • 작성일 2020-01-15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과학기술교과
과학 관련 독서를 찾던 중 내가 어려워하는 물리나 화학 파트가 아닌 인간의 시초를 알 수 있는 생물 쪽 내용 중 진화론을 다시 한 번 공부하고 싶어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 책의 특징은 토론 한 것을 바탕으로 쓰여졌으며, 그 형식이 글로서 그대로 들어나있다. 첫 목차부터 굉장히 신선했다. ‘강간도 적응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는 내용에서 충격을 먹었다. 나쁜 행위를 인간의 적응에 포함된다고 하면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적응이란, 대체로 자연선택의 산물을 말한다. 그런데 강간이 이것에 포함이 될까 의문이 든다.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번식을 위해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내 생각은 성적 욕구 또는 다른 목적을 얻기 위해 하는 말도 안되는 행위인 것 같다. 역시 목차 마지막 부분에 “강간이 적응이라고 해도 강간은 나쁜 행동이며 처벌받아야한다”라고 인정했다. 또 재밌게 읽었던 목차로는 ‘유전자에 관한 진실을 찾아서’이다. 유전자란, 세포는 크게 핵과 세포질로 분리되어 있고 핵 속에는 염색체가 있으며 그 염색체 위에 유전자가 존재한다. 학교에서 배웠지만 말로 길게 풀어 쓰니 헷갈리기도 했다. 책을 읽고 내가 내린 결론은 ‘유전자는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DNA서열’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상 깊었던 것은 ‘독서유전자’였다. 이는 실제로 독서를 하게 하는 유전자가 아닌 독서에 대해 표현형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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