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헤밍웨이의 대표 소설이다. 주인공 노인은 84일동안 물고기를 못 잡다가 85일째에 거대한 물고기와 사투를 벌인다. 결국 물고기를 잡았지만 돌아오는 길에 다 뜯겨
<br>뼈만 남고 돌아온다, 이렇게 내용도 없고 재미도 없고 갈동도 없고 사건도 없는 이 책이 무려 노벨문학상을 받는다니 대단한것 같다.
<br> 노인은 말했다. "인간은 패배하도록 창조된게 아니야. 인간은 파멸할지언정 패배하진 않아" 이 말은 물질적으로는 패배할 수 있어도 정신적으로는 패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br>보여주고 있다. 나는 노인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 노인의 몸으로 무려 2틀동안 700kg 나 되는 청새치를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힘은 바로 노인의 정신력이다. 노인은 "난 자부심을 위해 녀석을 죽였어" 라고 말한 부분을 통해 노인은 진정한 숭리자라고 말할 수 있다.
<br> 물론 살다보면 포기를 해야 할때도 있다. 이 포기는 패배가 아니라 또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역시 노벨문학상이다. 너무 재미 있었고 다시금 나의 인생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br>기회가 된다면 다시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