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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화학 1]독서 역사를 바꾼 17가지 이야기(페니 르 쿠터, 제이 버레슨)-20619 유대승

  • 조회수 401
  • 작성자 유대승
  • 작성일 2020-01-19
  • 년도 2018년입학
  • 구분 과학기술교과
다음 책은 도서관에서 내가 직접 골라 읽은 책이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화학을 배우면서 매우 어려워 했고,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책을 통해 이러한 느낌을 덜하게 하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다. 이 책은 제목처럼, 과거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바꿨다 하여도 할 말이 없는 화학 관련 큰 사건을 담은 책이다. 특히 화학적 이론의 내용만 책에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이나 문화에 관한 내용과 관련지어 작성하였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책 내에 여러 가지 사건이 작성되어있지만 가장 흥미있게 읽은 내용은 나폴레옹에 관한 내용이다. 나폴레옹과 그의 위대한 군대는 세계 여러 나라를 몰락시켰다. 하지만 러시아에서는 패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화학의 무지에서 시작된, 아주 사소한 이유이었다. 나폴레옹 뿐만 아니라 그의 군대의 옷에는 단추가 부착되어 있어, 직접 열고 닫는 것이 가능한 구조이었다. 그 단추는 금속 중 주석으로 되어있었는데, 주석은 영하의 온도에서 흰가루로 변하는 특성이 있다. 하지만 나폴레옹은 이를 알지 못하였다. 무지의 상태로 그는 러시아로 출전하게 되었고, 결국 그와 그의 병사는 추운 날씨 때문에 무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옷을 여밀 수 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전쟁에서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만약 단추가 주석이 아니라 다른 물질이라고 생각을 해보자. 그렇다면 추운 날씨를 견디고, 전쟁에서 승리하여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를 시작으로 다른 나라로 더욱 뻗어 나갈수도 있었다. 만약 그랬다면, 지금 우리가 보는 세계 지도가 달라졌을 수도 있다. 어쩌면 화학에 대한 나폴레옹의 무지는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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