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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228 이지열 사회교과독서(선량한 차별주의자-김지혜)

  • 조회수 414
  • 작성자 이지열
  • 작성일 2020-01-18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사회교과
이 책은 일상생활 속 ‘차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다. 먼저 성차별의 경우 ‘여성가족부’라는 국가기관을 보면 알 수 있다. ‘여성가족부’의 존재로 인해 남성들은 성차별이라고 느낄 수 있다. 반면 여성들은 이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차별’은 이와 같이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잘 보이지 않을뿐더러 인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또 다른 경우를 보자면 한 사람에 대한 선입견, 편견을 단체로 확장하는 예를 볼 수 있다. 자세히 설명해보자면 어떤 한국인 한 사람이 장애인을 비하했다고 할 때 외국인이 보면 ‘한국인은 장애인비하를 하는 민족이다.’라고 단체로 확장하여 판단한다. 우리는 이렇게 개인의 문제를 단체(공동체)로 확장하여 판단하고는 한다. 이러한 이유로 편견과 선입견이 생길 수밖에 없다. 위에서 말했던 경우와 같이 한 사람의 한국인의 행동을 한국인 전체의 행동으로 인식함으로써 한국인에 대한 편견을 만든다. 이와 같은 근거로 인해 서로 다른 공동체 사이에서 수많은 편견과 오해가 발생한다.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차별’이 많은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입시에 대해서도 알아보자면 대한민국은 공부 잘하는 사람은 좋은 대학에 가고 공부 못하는 사람은 좋지 못한 대학교에 간다는 학생들의 능력주의에 관한 '차별‘과 대학의 서열을 매기는 ’차별‘이 존재한다. 이와 더불어 고등학교의 특별반에서도 ’차별‘을 발견할 수 있다. 특별반은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자습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반이고 보통반은 다 같이 자습하는 보통 학생들을 말한다. 학업능력은 학생들의 능력 중 하나이지만 학업능력을 학생들 능력의 전부로 보고 성적이 좋은 학생과 나쁜 학생들을 차별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를 토대로 한 특별반과 보통반을 나눈다는 것 자체가 차별일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심한 ’차별‘이라고 하면 흔히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인종차별을 떠올릴 수 있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완화하기 위해서 기업에서도 장애인을 필수로 고용하는 제도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심하다. 인종차별의 경우에는 백인 우월주의에 입각하여 백인이 흑인들을 무시하는 겨우를 볼 수 있다. 흑인들은 버스에서 뒷자리에만 앉아야 했던 경우를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또 ’차별‘을 심하게 받는 사람들에는 성소수자들이 있다. 흔히 퀴어축제라고 하는 성소수자들만의 축제가 있다. 퀴어축제를 광장에서 하려고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셌던 경우가 존재한다. 이 경우를 보면 성소수자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차별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이렇듯 다양한 ’차별‘을 설명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차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보자면 ’차별‘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차별‘을 완화하려다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 역차별 또한 반대쪽에 대한 ’차별‘이기 때문에 역차별로 가지 않는 선에서 ’차별‘에 대한 법률안을 제정해야 한다. 또한 우리는 ’차별‘을 하지 않는다고 스스로 굳게 믿고 있고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한다. 이러한 현실을 사람들에게 깨우쳐 주면서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 또한 ’차별‘을 완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책을 보고 ’차별‘이라는 용어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세상에 ’차별‘이란 없을 수 없다고 느꼈고 이러한 상황에서 ’차별‘을 최소화하는 것이 1차 목표로 잡아야한다고 생각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차별들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차별받는 사람들의 입장을 공감해 보았으며 단순한 것 같지만 심오하고 해결하기 힘든 문제임을 여실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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