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국사 수업시간에 농민봉기에 대해 배우고 집에서 발견해 읽어보게된 책으로 전봉준의 심문과정을 기록한 공초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처음 봉기가 일어나게된 계기는 고부군수 조병갑의 횡포 때문이었다. 이런 봉기를 일으키는 농민들을 보니 얼마나 힘들었으면 봉기를 일으켰을까 하는 생각에 안타까웠다. 또, 고종이 일본의 힘을 빌린 것을 보아 당시 나라가 무능력하다는 생각도 했다. 이 사건은 1차 봉기때의 동학농민운동을 정치적 혁명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었다. 전제군주를 부정할 정도로 정치의식이 따르지 못했을 뿐 아니라 동학 지도층 자체도 조직화되어 있지 못해 체계적 이념을 정립하지 못했다. 2차 봉기 때는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민족운동의 성격이 뚜렷하여 의병운동으로 규정하기 충분하고 이는 근대적 젖ㅇ치·사회 운동으로 규정하기에 무리가 없다.
<br> 시대는 바뀌었지만 우리에게는 저항 정신이 필요하다. 잘못된 사회를 바로 잡기 위해선 우리도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정치에 참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