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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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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618 서진석 Utopia (토머스 모어)

  • 조회수 415
  • 작성자 서진석
  • 작성일 2020-01-19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외국어교과
핸드폰으로 책을 읽는 어플리케이션을 보던 중 utopia라는 책을 보고 한 번 읽어보게 되었다. 작가는 토머스 모어로 임진왜란 75년 전, 토마스 모어는 ‘유토피아’로 이미 ‘사회주의’를 구현했다. 유토피아에 대한 설명은 &nbsp;공무원(officials), 직업(occupations), &nbsp;사회적 관계(social relation), 재화(gold and silver), 철학(philosophy), 노예(slave), 자살과 안락사(suicide&euthanasia), 결혼과 이혼(marriage), 관습과 법(custom and law), 외교(foreign relations), 군사(military force), 종교(religion) 등 크게 10여개의 파트로 나뉜다. 이 10여개의 유토피아에 대한 묘사가 끝난 후, 모어는 스스로 그러한 시스템의 문제점 두 가지를 지적한다. 바로 ‘공동생활(communal living)’과 ‘화폐 없는 경제(moneyless economy)'다. 화폐가 없다는 것은 시장을 통하여 재화가 분배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사유재산이나 사유지를 가지지 않고 필요한 것을 알아서 쓰고 정부로부터 보급 받는 시스템이다. 이 경우 흔히 알고 있는 ‘공공재의 비극’이 발생하거나 열심히 생활할 의욕 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공동생활에 있어서도 잠재적 문제점이 있다. 예를 들어, 함께 생활하면 사람들과의 관계 가 매우 중요한데, 자칫 잘못할 경우 개인 간의 잦은 분쟁 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성인’이 아닌 이상 공동생활이 매끄럽게 진행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비판도 충분히 가능하다. <br>영어로 된 책을 읽으며 솔직히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아 국문판의 책을 찾아보았는데 말로만 듣던 유토피아에 대해 조금이나마 자세히 안 것 같아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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