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학교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있어 읽어보게 되었다. 책의 주된 내용은 우리가 인문고전을 읽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와, 인문고전을 어떻게 읽는지, 인문고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워 준 책이다. 인문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관련하여 스스로 내린 판단은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째, "세상의 답은 정해져 있다."
<br>세상을 살다간 수많은 사람들, 몇 천 몇 만년의 역사가 흐르는 동안 당연히 수많은 사건과 사고, 고민들이 있었을 터이다. 이는 우리가 현재 고민하고 있는 결정적인 사안들, 선택 들의 지침이 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지금 이 순간까지 회자되고, 연구되고 있는 인문고전들은 가히 천재들의 생각들이다. 이러한 천재들의 지식과 노하우, 선택을 조금이나마 반영하여 내 삶에 반영할 수 있다면 살아가는 데 있어 시행착오를 굉장히 많이 줄일 수 있지 않을 까 한다.
<br>둘째, "인문학적 사고를 통한 창의성"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 인문고전은 천재들이 치열하게 공부한 결과를 몇 년, 몇 십년 동안 한 권의 책으로 녹여낸 것이다. 인문고전은 아주 기본적인 지식이며, 세상 모든 분야의 지식에도 적용 될 수 있는 핵심 코어라고 생각한다. 이 핵심 코어가 있어야만 응용력이 생기고, 개선점을 도출 할 수 있는 논리력이 생기는 것이다.
<br>너무 인문고전만을 강조한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인문고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읽었을때는 인문 고전이 어려울 것 같다는 고정관념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