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다섯 개의 수 넘버스
<br>EBS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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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딱히 없다. 단순히 수학과 관련된 독서를 무엇을 하면 좋을까..하고 고민하던 중 친구가 갖고 있던 넘버스 라는 이 책을 일게 되었다. 나는 굉장히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학생이고, 수학을 매우 어렵게 인식하는 학생으로서 이 책은 처음부터 약간 거리감이 들었다. 책 표지에서 지구 같은 둥근 모양이 점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사이사이마다 수학적 용어가 들어가 있어 매우 어려워 보였다. 읽어보니 내용은 그리 그닥 어렵지는 않았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배운 수학적 내용이 은근히 많이 나와있어 복습을 하면서 내용을 심화적으로 들어가 더 많은 지식을 알 수 잇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수학의 본질을 알려주는 다섯 개의 수들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보여준다. 이 책 자체가 EBS 다큐프라임 <문명과 수학> 의 제작진들이 뭉쳐 2년간 세계 여러 각국을 돌아다니며, 수학자들이 만든 <넘버스>를 바탕으로 만든 내용이다. 인류에게 크나 큰 발전을 이룰 수 있게 한 수, ‘파이, 무한대수, x, 0, I’ 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이 수들은 여러 학자들의 끈질긴 탐구와 도전으로 이루어낸 수 라고 말 할 수 있는데, 이 수들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와 이 수들을 둘러싼 비밀을 레오나르도 다빈치, 갈릴레이 갈렐레오, 아르키메데스, 갈루아, 가우스 등 수학에 미친 것만 같은 학자들과 관련지어 이 책을 서술한다. 허수 I를 읽으면서, 1학기 때 자유주제로 발표했던 허수의 역사에 대해 생각이 났고, 내 배경지식들을 바탕으로 이 책을 읽으니 약간은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제작진들이 2년간 총 15개국을 다니면서 촬영한 사진들과 글을 비교하며 보니 매우 생생하였고,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큰 주제는 수학이지만 그 수학적 용어를 조사하면서 다양한 학자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나중에 이 책을 책으로 말고 영상형식으로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