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전세계 혁신 아이콘 사례를 분석해 뽑아낸 크리에이티브 패턴을 8가지로 정리해서 소개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의 심화와 소비 시장의 축소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람들의 지갑을 여는 아이디어는 어떻게 탄생하는 것일까? 그 이야기를 불황을 극복한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br>'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성경에 나오는 구절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3천년 전에 기록되어 전해진 말인 것이다. 현재라면 더이상 새로운 것이 없을 법도 하다. 그런데 그 시대에 솔로몬은 어떻게 하늘 아래 더이상 새로운 것이 없다고 했을까? 반대로 생각하면 크리에이터 곧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br>이 시대는 정말 없는 것이 없는 풍족한 세상이다. 이런 것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면 대부분은 거의 상품화되었거나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제 정말 더이상 새로울 것이 없을 것 같지만 세상에는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계속해서 새로운 것이 등장한다. 바로 우리같은 보통의 사람과 달리 비범하게 생각하는 크리에이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br>세상은 항상 이같은 크리에이터에 의해 발전했다. 인류의 역사를 통해서도 그러했고 현재도 그러하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따라서 창의적인 사고와 생각은 기업 뿐 아니라 개인에게도 발전과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다. 누구나 다 창의적이고 싶지만 크리에이터는 아무나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나야만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br>나는 이 책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사고력을 배우고 싶었다. 내가 앞으로 할 일에 크리에이티브는 반드시 필요한 재능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깨달음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