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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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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903 김민혁 공통 [신경 끄기의 기술(마크 맨슨)]

  • 조회수 418
  • 작성자 김민혁
  • 작성일 2020-01-21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모든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은 완벽한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착각한 채 부족한 점에만 신경을 쓰고, 그것을 극복하기 애쓰면서 늘 우울한 일상을 보낸다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일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이 책은 밝히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완벽해질 수 없음을 먼저 인식하고, 중요한 것을 더욱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며, 굳이 모든 일을 잘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의 이 책에서 크게 다루고 있는 소재는 ‘실패’이다. 실패에 대해 우리는 늘 두려워하고, 실패를 극복하고 성공하면, 인생에도 해피 엔딩이 올 것이라는 이상적인 생각을 하곤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정말 극소수에 불과하는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의 사례를 보고 우리가 성공하려고 하지만, 대부분의 우리는 결국 얼마 가지 못해 거듭된 실패를 겪고 나서 꿈을 좌절하고, 내려놓게 된다. 이 책에서 밝히고 있는 당연하지만, 충격적인 사실 중 하나는, 우리가 실패에 대해 인식하는 두려움과 성공에 대해 인식하는 두려움이 서로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가 거듭될수록, 성공에 대한 희망도 점차 줄게 되고, 결국 아무 것도 아닌 것을 하게 된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우리는 우리 자신을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는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경받아야 하며, 가치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인식을 조금은 탈피할 필요가 있다. 나 자신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오히려 역효과를 낳으며, 결국 포기의 길로 이끌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어떤 일이든지 신경을 쓰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신경 쓸 일이 없으면, 신경 쓸 일을 만드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러나,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만 신경쓰면 된다.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된다. 우리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계획적으로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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