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습관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목표를 거창하게 잡고, 이루지 못한 다음 왜 나는 성공하지 못하는지를 고민한다. 그 이유는 좋은 습관이라는 나중에 얻는 보상이 잠을 자거나, 맛있는 것을 먹거나, SNS에서 좋아요를 받는 등 눈앞의 습관과 모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우리는 눈앞의 보상을 성취하는 것을 선호하고, 그 때문에, 이와 모순되는 나중에 얻는 행복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습관을 바꿔나가기 위해서, 먼저 이러한 악습관을 끊어내야 한다. 우리는 눈앞의 보상을 이루지 못하면, 불안과 강박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는 이런 불안에서 먼저 벗어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몇 가지 습관을 버려야 한다. 작가의 경우에는 술 마시는 습관과, 단 것을 먹는 습관을 버렸다고 한다. 이런 습관은 사실 우리에게 있어서 득보다는 해가 더 되는 습관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부정적인 핵심 습관을 먼저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그 후에 이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습관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면 되는 것이다. 처음부터 무언가를 거창하게 하려고 하면 당연히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최대한 생활 패턴에 많은 변화가 가지 않도록 차근차근 변화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조금씩 변화해 나가면서, 우리는 일정 시간이 되면, 이제 어느 정도 습관이 정착했다는 착각을 하게 되고, 이 착각에 의해 많은 사람이 습관을 바꾸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집중력이 없으며, 하나의 일에 몰두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님을 미리 인식해두고 있어야 한다. 가장 좋은 습관 만들기의 방법 중 하나는 선언하기이다. 그 이유는 선언은 타인과의 약속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고, 우리는 그 말에 대해서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책임감이 약한 다수의 사람들은 책임지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곤 한다. 계속해서 습관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우리는 실패도 겪을 것이고, 그렇다고 좌절해서는 안된다. 실패를 겪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그 실패가 우리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봐 피드백해주는 역할을 하게 도와줄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나가면 된다. 불안과 강박, 주변의 시선에서 벗어나 좋은 습관을 통해 우리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며, 이런 과정 없이는 발전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