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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824 유현근 - 고령화 사회에서의 가정 발생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체계 개선방안

  • 조회수 393
  • 작성자 김선량
  • 작성일 2020-01-22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나는 2019년부터 쭉 약을 수거하고 분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하던 도중 약을 왜 알약, 가루약, 물약으로 분리하는지도 궁금해졌고, 우리가 하는 활동의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고, 약 회수함에 모아져 있었던 약을 분리한 활동이 어떻게 약을 무분별하게 버리는 것을 막을 수 있을 지도 궁금해져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약을 접하게 되었고 그 양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렇게 되면서 버려지는 약품인 폐의약품도 많아지게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약의 성분이 하천, 강, 호수에서 검출되고 실제 검출된 의약품인 Metformin은 송사리의 성호르몬에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 의약품이 강가에서 발견된 이유는 의약품을 처리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무분별하게 버리기 때문인데, 그 주체는 가정이었다. 가정에서는 폐의약품을 버리는 절차를 모르는 사람이 약 40%나 되어 그 인식을 고치는 것이 시급하다. 따라서, 이 책의 저자들은 가정에서 폐의약품을 버리는 절차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감안하여, 쉽게 절차를 파악할 수 있도록 폐의약품 처리 비닐봉지에 절차를 표시해두어서 폐의약품을 일반쓰레기에 버리는 것이 아닌 올바르게 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약을 처리하는 절차는 회수단계, 운반단계, 거점 보관단계, 운반 및 처리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따라서 이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료해야 비로소 약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을 방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약을 수거함에 모으는 것은 약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을 막고자 하는 활동이지만 단지 회수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수하는 것만으로는 약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을 막았다고 하기는 어렵다. 단지 회수를 하는 것만이 약을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을 막는 활동이라고 보기 보다는 약을 분리하고 저장하고 처리하는 활동들 모두 약을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을 막고자 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약을 수거하고 분리하여 저장단계 바로 전까지의 활동을 수행하였는데, 이는 약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을 막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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