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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생명을 살리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독서감상문

'여덟 단어'를 읽고 10221 안준모

  • 조회수 398
  • 작성자 안준모
  • 작성일 2020-01-22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국어교과
누구나 다른 인생을 살고 누구나 원하는 인생의 방향은 다르다. 개인적으로 내가 추구하는 인생은 행복하며 알찬 인생이다. 아마도 누구나 나처럼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삶을 살고 싶어할 것이다. 하지만 요즘처럼 과도한 경쟁이 벌어지는 시기에는 행복과 부는 거의 반대되는 말인 것같다. 그 예로 행복 지수 1위인 네팔은 비교적 가난한 국가이고 경제대국이라 불리는 한국은 OECD국가중 자살률 1위이다. 물론 행복한 사람은 돈이 없고 부유한 사람은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고,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고 누구나 많은 돈을 벌고 싶어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경쟁을 시작한다. 남들보다 잘해야 하고 남들보다 빨라야 성공한다. 그러다 보니 우리 인생에 친구라는 개념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다. 옆에서 공부하는 친구는 내가 노력해서 이겨야할 대상이다. 학생은 물론 몇몇 잘못된 선생님들도 학기초에 그렇게 말씀하곤 하신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친구는 소중하며 평생을 의지할 수 있는 존재라고 배웠지만, 요즘은 나의 적 또는 공부잘하는 재수 없는 놈으로 겉으로는 웃으며 속으로는 욕하는 그런 구밀복검의 삶을 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 슬펐다. 나뿐만아니라 미래의 사람들도 점점 의지할 사람이 없어지고 연속된 실패에 굴복해 주어진 삶을 포기하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나라의 어떤 정책도 이 비극을 해결하지 못한다. 하지만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 하듯이 나는 이 책의 여덟개의 단어중 '자존, 권위, 소통, 인생'. 이 4글자에 공감한다. 자존감을 가지고 불합리한 권위에 불복종하는 용기와 나를 위한 남들과의 소통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그 누구도 예측 할 수 없는 인생이 있다면 결코 쉽게 실패에 굴복하지 않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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