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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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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325 이종민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 조회수 395
  • 작성자 이종민
  • 작성일 2020-01-23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저자는 묻는다, 소수자 때문에 다수자가 차별받는다는 '다수자 차별론'은 어떻게 가능할까? 다수자 차별론을 들여다보면, '소수자가 차별받지 않는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과거에 차별이 있었더라도 현재는 해결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소수자에게 도움을 주는 정책은 특혜일 뿐이며, 상대적으로 다수자에게 부당한 차별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평범해 보이는 특권을 생각해 보라고 제안한다. 나에게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는 구조물이나 제도가 누군가에게는 장벽이 되는 바로 그때, 우리는 자신이 누리는 특권을 발견할 수 있다. 결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이를 특권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결혼을 할 수 없는 동성 커플이나 동성애자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한국 국적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한국에서 사는 것을 특권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사는 자격을 취득해야 하는 외국인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br>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에 특권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느끼지 못하지만 항상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점에 감사를 느끼며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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