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된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의 책을 보고 읽어보고 싶어 골랐다. 떨림과 울림은 진동을 이야기하는데, 이 책 제목으로 보고 진로 체험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방문해 골전도 전화기를 체험했을 때가 기억났다. 떨림은 온 우주의 근원이자 원리로, 대부분의 과학, 물리적 원리는 이 진동에 기반을 둔다. 또한 이 책에서는 빅뱅, 상대성이론, 불확정성, 환원주의 등 많은 범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런 이야기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적혀 있어 이를 읽으며 과학적 사고와 지식이 확장된 것 같다. 이러한 지식은 앞으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러한 과학 이야기들은 과학의 역사, 정리, 정의 등을 다루며 폭넓게 물리에 대해 알려준다. 당연한 것 같지만 그 안에 있는 원리를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 이 책을 읽으며 물리라는 학문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 물리 중에서도 역학에 관심을 가지고 더 공부해보고 싶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