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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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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10127 정호연

  • 조회수 399
  • 작성자 정영석
  • 작성일 2020-01-24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국어교과
줄거리: 난장이 가족들을 중심으로 있었던 이야기와 그들과 한 동네에서 살았던 이웃들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br>느낀점: '난해하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다. 처음에는 이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도 잘 모르겠을 정도였다. 문장들은 너무 간접적이었다. 인물들의 대화가 이 책의 주된 내용이었는데 가끔씩 '도도새'와 같은 엉뚱한 이야기를 언급해 나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계속 읽어보니 이런 대화들이야말로 우리가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대화이며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더욱이 마지막으로 작가의 말을 읽었을 때 나는 이 책을 내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작가는 이 글을 1970년대에 썼다. 1970년대는 경제 발전의 눈부신 시기이기도 했지만 반대로 독재 정치라는 암흑의 시기이기도 했다. 자신의 생각이 억압받던 시기이기도 했다. 그렇다. 작가는 이런 문장들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뜻을 전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가 제일 참을 수 없었던 것은 '악'이 '선' 가장하는 행위였다. &nbsp;'나에게 책은 분열된 힘들을 모아 통합하는 마당이었다.' 그런 생각을 통해 이런 작품을 탄생시킨 작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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