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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524 장현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편

  • 조회수 401
  • 작성자 장현규
  • 작성일 2020-01-25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이 책을 서점에서 보고 제목에서부터 흥미를 가졌다. 대부분의 책들은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깊은 내용을 다루는데, 넓고 얕은 지식을 다룬다는 것이 새롭게 다가왔다. 이 책은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를 다룬다. 이 주제들은 모두 독립되어 있는 것 같지만 굉장히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 주제들은 이 사회의 현실에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들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기원과 기반, 현재를 모두 다루며 이들은 모두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 사회는 도구의 사용으로 잉여생산물의 발생으로 시작된다. 빈부격차가 발생하고 지배자와 피지배자, 권력이 발생한다. 이것으로 평등했던 관계가 수직적인 관계로 변형되고, 생산수단이 곧 권력이 된다. 권력자들은 신이라는 존재를 이용해 지배를 정당화했고, 영주, 기사 등 중간 세력이 발생했다. 산업혁명과 프랑스 혁명으로 노동자 계층의 권력이 생기며 초기 자본주의의 형태가 자리잡았고, 수정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등으로 변화했다. 이러한 경제 체재로 분류되기도 하는 것이 바로 정치이다. 흔히 진보로 불리는 정치층은 상대적으로 공산주의에 가까운 정책을 지지한다. 높은 세금을 바탕으로 하는 복지, 노동자 계층의 이익 대변, 사회 민주주의에 가까운 정책을 주로 실시할 것이다. 반대로 보수로 일컫어지는 정치층은 초기 자본주의에 가까우며 정부의 적은 개입을 바탕으로 시장의 자유로운 경쟁을 중시하고 대기업, 사회 기득권의 이익을 대변한다. 이들은 적은 세금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경쟁을 추구한다. 정치는 누구의 이익을 대변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러한 체제를 바탕으로 구성된 사회는 여러 위험이 있다. 전체주의로 개인의 인권이 무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연권을 부여했으며, 또한 윤리를 통해 사회의 질서를 바로 한다. 이 책은 저자인 채사장은 여행으로 칭한다. 이 여행을 하는 동안 나는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알고 제목 그대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알게 되었고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세상을 더 넓은 눈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2권과 0권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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