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재미있는 음악사 이야기 저자: 신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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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선사와 고대의 음악부터 20세기 현대음악의 음악의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수 있는 책이다
<br>최초의 악기는 생활도구에서부터 비롯되었다는 이야기로 시작되어 최초의 음악 선생님은 자연이라는것도 흥미로웠다.
<br>악기의 변천사를 통해 악기 분류법이 크게 다섯가지로 분류가 된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br>첫째 입김이나 바람을 불어넣어 공기의 진동을 일이키게 하는 기명악기로 관악기과 오르간 아코디언,하모니카가 있다.
<br>둘째 현을 뻗쳐 당기는 장력을 이용해 진동을 일으키는 바이올린, 하프,기타,만돌린,밴조등이 대표적 악기이다.
<br>세째 큰북,작은북,탬버린,팀파니 등처럼 피막을 팽팽히 뻗쳐 장력을 이용하는 막명악기가 있다.
<br>넷째 물체 자체의 탄력에 의해 진동을 일으키는 실로폰,트라이앵글,캐스터네츠,심벌들의 체명악기가 있다.
<br>다섯째 전기적인 진동을 스피커의 진동판에 전달시켜 공기를 진동시키는 전자오르간, 신디사이저 등의 현대악기로 전명악기가 있다.
<br>그러나 실제로는 연주자가 건반을 눌러 소리를 내므로 현명악기라는 실감이 나지않아 그 괴리감을 없애기 위해
<br>연주자의 느낌에 따라 악기를 분류하는 방법이 현재 널리 통용되고 있다고 한다.
<br>중세의 음악은 암흑시대였지만 음악은 하느님을 찬송하는 깊은 신앙심이 배어있는 경건한 음악이기에 대우를 받고 있는듯하다.
<br>그후 암흑을 걷어 낸 르네상스 시대에는 신이 아닌 인간중심이었던 찬란한 문화를 본받아 개인의 해방과 자연을 토대로 문예부흥을 만드는 예술이었다.
<br>바로크라는 말은 포르투갈어로 ‘일그러진 진주’란 뜻으로 격조높은 바로크 이미지와 거리가 먼 비뚤어지고 복잡한 것으로 비춰져서 인정르 받는데 200년 이상이나 걸렸다.
<br>각 사조별 대표하는 중요인물들의 주요곡을 짚으며 읽을 수 있는 간단한 교양 가이드북과 한 컷씩 삽입되어있는 ?만화도 음악의 맛과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br>사조 자체는 문학, 음악, 미술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인류에게 통용되던 일반적인 의식임을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음악을 배우고 접하면서 듣는 음악에 치우쳤던 생각에서 아는 만큼 보인다란 말처럼 음악을 이해하고 흥미로운 음악사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