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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로마인 이야기: 악명높은 황제들 (시오노 나나미)-10127 정호연

  • 조회수 375
  • 작성자 정영석
  • 작성일 2020-01-27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줄거리: 로마의 네 황제 티베리우스, 칼리굴라, 클라우디우스, 그리고 네로 황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br>느낀점: 로마의 역사는 서양의 역사를 말하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중 하나이다. 나는 장대한 로마 역사 중에서 이 이야기를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칼리굴라와 네로 황제의 이야기 때문이다. 이 둘은 매우 악명 높고 잔인하기로 유명한 황제이다. 사실 칼리굴라 황제를 보면 그는 폭군이 아니다. 오히려 즉위 초반에 그는 로마의 시민으로부터 다양한 복지제도와 유흥거리들을 통해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폐지된 매상세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또다른 보완책이 필요했고 그 결과 그는 땔감에 세금을 부과하게 되었다. 이 행위는 로마인들에게 큰 반발을 제공하였으며 민심이 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더욱이 원로원이 그를 고깝게 바라보면서는 그는 무너졌다. 더욱 유명한 황제를 네로를 보자. ?그는 자기 자신을 예술가로 생각했으며 그리스의 예술에 심취한 자였다. 이를 위해 그는 로마의 예술적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해 다양한 문화 시설 제작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서기 67년에 일어난 로마의 대화재 사건은 다시 한번 민심을 뒤집어놓았다. 단순히 대화재만이 문제가 아니였다. 문제는 그의 처신이었다. 그는 사건이 일어난 직후 즉각적인 피해 대책과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자신의 궁전을 보수하는 일까지 같이 진행하는 바람에 그는 민심을 잃었고 끝내는 이 일을 기독교도들의 소행으로 몰아가기에 이른다. 결국 원로원에게 '국가의 적' 선언을 받으면서 그는 자살을 선택한다. 여기서 볼 수 있는 공통점은 두 황제의 처신이다. 이 둘은 집권 초반 당시만 로마 시민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민심이 돌아서자 그들은 빠르게 무너졌고 잊혀졌다. 단순히 민심만이 실권의 원인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없다. 바로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가 이들을 거울 삼아 바로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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