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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213 배준희 수학의 역사(지즈강)

  • 조회수 412
  • 작성자 배준희
  • 작성일 2020-01-27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수학교과
나는 평소 수학에 흥미가 있어, 도서관을 찾아보던 중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내가 좋아하는 수학은 어떤 과정을 거쳐 발전되어 왔고, 누가 어느 분야에 크게 이바지했는지 이번 기회에 알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분야별로 나누어 수학을 설명해줄 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수학사까지 설명해주고 있다. 학문의 역사를 설명해준다는 것은 아주 흥미로운 일은 아니다. 읽다 보면 분명 지루할 법도 한데, 이 책은 분야마다 아주 깊숙하게 들어가지 않아 읽기도 편하고 재밌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수학은 일종의 연속성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하나의 개념이 있더라도, 그것은 매우 많은 사람의 손에 의해 재정립되고 확정되어 진다. 호기심을 느끼고 찾아내는 사람, 상황을 증명하는 사람, 어떤 변수가 있어도 설명할 수 있게 일반화하는 사람처럼 말이다. 또한, 책을 읽는 도중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피보나치 수열, 유클리드 기하학 등 몇 번 들어 알고 있었던 것들을 조금씩 더 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하지만 읽다 보니 기하학, 미적분학은 아직 완벽하게 배운 것이 아니고, 내가 독학으로만 배운 셈이라 쉽게 이해가 되지는 않았다. 이 책을 계기로 내년에는 미적분학, 기하학 등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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