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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생명을 살리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독서감상문

10811 문준경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 조회수 400
  • 작성자 문준경
  • 작성일 2020-01-27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과학기술교과
먼저, 생명의 탄생과 노화편. 이 편에서는 보통 교과서에서 나오는 생명의 탄생 설명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말하기를 꺼려하는 부분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예를 들어 태아가 모체의 태아를 침입자로 간주하여 끊임없이 공격하고, 태아는 끊임없이 막으며 모체의 영향분을 위해 싸운다는 내용은 우리가 알고 있는 태아와 모체와의 관계를 뒤집는 내용이어서 충격이 컸다. 아, 무조건적인 희생이 없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다시 한번 생명의 탄생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br>두 번째로 동성애와 트랜스젠더를 다른 성과 남녀의 진화. 여기서는 사회에 잘 알려진 것 같고, 관용적인 것 같지만 정작 어두운 곳에 방치되어 있는 성적 정체성 문제에 대해 지은이의 생각을 펼쳐놓았다. 하리수와 여자에서 남자가 된 이피스, 히아킨토스를 사랑한 아폴론의 예를 들면서 입체적인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했는데, 에이즈가 동성애로부터 생긴다는 그릇된 견해-이성간 에이즈감염이 실제로 더 많다-를 지적하고 우리 사회의 관용과 성적자유에 대해 주장하는 부분에서는 참으로 느낀 점이 많았다. 그리고 미래를 여는 생명공학이란 표제처럼 앞으로의 미래는 생명공학에 달렸다는 빠뜨리기 쉬운 교훈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 <br>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호르몬에 대하여 편. 그 중에서도 사랑과 호르몬에서는 사랑을 생물학적으로 분석했는데 그 결과가 참 아이러니 했다. 사랑을 시작하면 도파민이란 호르몬과 페닐에틸아민이란 생기는데 그렇게 되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지는 등의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단다. 하지만 이 시간은 길어야 30개월 정도여서 결론적으로 가슴떨리는 사랑은 30개월이 수명이라는 것이었다. 이 부분을 눈여겨 보며 과연 그럴까 하는 호기심과 함께 사랑을 분석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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