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학교생활

생명을 살리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독서감상문

열두 발자국(정재승)-10127 정호연

  • 조회수 396
  • 작성자 정영석
  • 작성일 2020-01-27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과학기술교과
줄거리: 뇌과학자인 필자가 자신의 강의를 토대로 뇌에 관한 이야기와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 그리고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br>느낀점: 사실 나는 과학 서적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이론들이 가득 써있는 과학 서적이라면 목차를 읽다가 포기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처음 접할 때도 조금은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책이 아니었다. 오히려 내가 무심코 지나쳤던 것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하는 계기가 되었다. 예를 들면 미신에 대한 필자의 강의가 그러했다. 나는 종교를 믿지만 가끔 미신이라고 부를 수 있는 습관에 빠져있다. 아니, 미신이라기보다는 일종의 행동특성이다. 어느날, 내가 특정한 브랜드의 속옷을 입고 학교에 갔는데 그날 일이 잘 풀렸다면 무언가 중요한 일정이 있는 날 나는 그 속옷을 입고 등교한다. 또는 어른들이 흔히 말씀하시는 Ɗ'라는 숫자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게임을 할 때를 예로 들어보자. 다이얼을 돌려 뽑는 이벤트가 있다면 나는 절대 4번을 돌리지 않는다. 왜인지 모르지만 그렇게 하면 안정감이 든다. 어찌됐든 일종의 끌림인 것이다. 필자는 이에 대해서 마음의 위안을 얻으려는 노력이라고 서술한다. 방금 전에 내가 이런 행동을 하면 안정감이 든다고 했다. 그렇다. 이렇듯 필자는 인간의 습성, 관습 등에 대해서 왜 그런 특징을 나타내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했다. 과학 서적에 대한 나의 편견이 조금이나마 깨진 계기가 된 책이기도 한 것 같다.

대신고 SERVICE

대전대신고에서 필요한 서비스
바로가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