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을 인터넷에서 처음 접했다. 인터넷에서 이 책의 배경인 '카오스 이론'에 대한 기초적인 정의를 듣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카오스, 카오스 이론이 처음 생기게 된 계기와 이의 변천사, 앞으로의 전망까지 여러가지 사건들을 기록해 놓은 책이다. 작가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이 책을 쓴 작가는 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아닌 과학자들이 연구하고 탐구한 내용을 정리하여 사람들에게 알리는 과학 저널리스트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 카오스 이론은 비선형 동역학적 움직임에 규칙성이 있다는 생각에서부터 시작하게 된다. 비선형 동역학적 움직임은 예측할 수 없이 무작위로 이동하는 움직임을 말한다. 지난 과학자들은 이러한 불규칙적인 현상에는 아무런 규칙성도 없으며 이를 그냥 예외의 결과로 생각하고 여겨왔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북경에서 나비가 날갯짓을 하면 한 달 후 뉴욕에서 폭풍이 일어나는다는 나비효과라는 이론으로 인해 이러한 수많은 불규칙적인 현상들에 나름대로의 원인이 있고 나름대로의 규칙성이 있을 수 있다고 처음 여겨지게 됨으로서 연구가 시작되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물리학에 매우 흥미로움을 느꼈고 이에 대해 더 탐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으며 후에 물리학을 공부한 후 다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