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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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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통합사회)10620 신재원 인간이 초대한 대형 참사, 제임스 R. 차일스 지음

  • 조회수 200
  • 작성자 신재원
  • 작성일 2020-01-30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사회교과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모두가 소중한 생명을 갖고 있는 이 세상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대형 참사에는 분명 비밀이 있을 것 같다는 호기심이였다. <br>이 책은 자연재해가 아닌, 인간에 의해 발생한 대형사고들을 다루고 있다. 1788년부터 2000년까지 2백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상을 놀라게 했던 50여 가지의 다양한 재난과 사고들의 이면을 그렸다. 인간이 만든 비행기, 선박, 건축물, 원자력, 플랜트, 우주선, 화학물질 등이 어느 시점에 극한 공포로 변하고, 또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는지 놀랍도록 세밀하고 냉정하게 묘사하고 있다. 사고 중에는 챌린저 우주왕복선 사고, 체르노빌 원전 사고, 콩코드 추락사고 등 귀에 익숙한 것도 있지만, 텍사스의 뉴런던 독립 초등학교 가스폭발 사고, 미시시피 강의 설타나 호 침몰 사고, 하이야트 호텔 스카이워크 붕괴 사고 같이 처음 들어보는 대형 참사도 있다. 이미 알고 있는 사고라고 해도 이 책은 그 사고에 대해 전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세상에 밝혀지지 않았던 무대 뒤편의 얘기를 들려주고, 사고가 일어나게 된 구조를 밝혀주기 때문이다. 책에는 참사 직전에 위기를 모면한, 세상에 밝혀지지는 않았던 ‘니어미스’(near miss)에 대한 사례들도 있는데, 그 역시 대단히 흥미 있고 교훈적이다. <br>나는 연구원이나 시민들이 좀 더 안전에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예를 들어 과거에 500명이 탈 수 있는 비행기가 현재에 발전하여 800명을 태울 수 있다면 효율성이 올라가겠지만 사고 발생 시 800명의 생명이 위협받기 때문에 오늘날 같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빠른 기술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안전성에 대한 안심을 할 수 있도록 그런 측면에도 발전을 나란히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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