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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524 장현규 로컬 지향의 시대

  • 조회수 177
  • 작성자 장현규
  • 작성일 2020-01-30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사회교과
로컬 지향의 시대라는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는 조금 의아했다. 이 책의 제목 대로라면 도시화가 아니라 농촌화가 되어야 할텐데, 도대체 왜 이러한 제목을 지었을지 생각해 보았다. 사실 요즘 많이 보이는 단어 중 하나가 귀농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연과 스스로를 찾기위해 시골로 내려가기도 한다. 이러한 추세가 반영된 제목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된다. 이 책의 내용을 보면 마을, 커뮤니티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설명되어있다. 지리적, 경제적 이점이 드러나는 도시에 비해 농촌 사회만이 가진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인간 소외는 대도시에서 너무나 흔히 일어나고, 우리는 의식하지 못한채 스스로의 존재를 잊어가고 있다.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가 바로 로컬, 즉 지역 기반의 사회이다. 공동체를 중심으로 우리 스스로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주변 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며 생활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경제는 어떨까? 대부분의 대도시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위주로 경제활동이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지역 산업은 어떻게 발전해야 할까? 지역 산업은 세가지 유형이 있다 그중 하나는 제조업이다. 어느 순간 공장의 생산력이 한계에 다다르면, 비용 절감을 위해 공장들은 농촌으로 내려오곤 한다. 다른 장점은 수요지에 가까울 때 발휘된다. 거리적인 이점을 가지고 도시보다 더 쉽게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 이식 산업의 경우 원료 조달, 소비지와의 거리, 지역적 특징 등 특별한 장소에서 장점이 극대화 되기도 한다. 이들은 대부분 대량생산에 밀려 경쟁력을 잃었지만, 그들만의 부가가치를 가지기도 한다. 다른 곳에서는 마을의 정체성을 가지고 특산품을 만들기도 한다. 이처럼 지역의 장점을 살려서 균형적인 발전과 인간적 삶 영위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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