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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522 임청명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지성)]

  • 조회수 122
  • 작성자 임청명
  • 작성일 2020-01-31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국어교과
이번에 읽은 책은 [리딩으로 리드하라]라는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인문고전 독서의 힘과 인문고전 독서 방법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미국은 누구나 원하기만 하면 인문고전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다. 또 미국의 중고교는 인문고전을 철저히 읽고 초중고 12년 동안 성경과 인문고전을 공부하는 게 주 교육과정인 연합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중고교는 유치원 시절부터 초등학교 선행학습을 하고, 초등학생 때에는 학원에 다니고, 중학교에 올라와서는 대학 입시라는 목표만을 향해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면 하루 1~2시간의 휴식도 불안한 엄청난 학습량이 기다린다. 또 대학에서도 인문고전과 관련한 교양과목조차 찾아보기 힘들다. 학점과 취업이라 명분 아래 책 읽기 자체가 사라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미국의 교육과정이 공장의 부품 같은 두뇌를 가진 사람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과정이라는 것도 문제이다. 이로 인해 인문고전 독서 교육이 완전히 사라지고 학습자의 두뇌를 망치는 주입식 교육만 남아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나 많은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어린이 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머물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맞지만, 우리나라 교육과 우리나라와 다른 선진국들의 차이를 보면 과연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맞는지 의심이 간다. 왜냐하면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와서 정착한 교육과정도 리더 양성이 목적이 아닌 공장의 부품 같은 두뇌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고,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과 달리 인문고전과 멀리 떨어져 살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발전하려면 교육과정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만약 우리나라의 교육과정 중 독서 시간이 있었다면 학생들의 사고 수준이 높아지고 생각할 시간도 많아져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나는 우리 인생에 독서가 이렇게 중요했는지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지배층들의 공통점이 모두 인문고전 독서라는 점이 매우 놀라웠고, 심지어 육체만 단련해서 최고의 강대국이 된 줄 알았던 스파르타도 사실 체육보다 철학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내가 만약 어릴 때부터 꾸준히 책을 읽고 인문고전을 읽어왔다면 지금과 다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평소 독서의 힘을 믿지 않고 책을 거의 읽지 않았던 내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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