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여행은 현 박물관의 공간 큐레이터가 여러 나라의 박물관, 갤러리를 다니며 말그대로 박물관을 소개하는 책이다. 7개의 챔터 오래된 미래, 정지된 흐름, 다가올 추억, 준비된 우연, 낯선 공감, 무한한 경계, 새로운 기억으로 이루어져있다. 엘런케이는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이 미래를 창조하는것이라 하였다. 과거를 현재에 옮겨와 미래를 보게하는것 큐ㅔ이팅과 매우 흡사해 보인다. 유럽지중해문명박물관은 마르세유 근처의 박물관이다. 다문화.다인종을 위한 박물관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박물관이기도 하다. 지중해 기후를 고려하여 자연과 유사한 건축물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 뮤셈의 상설전은 유럽 지중해 지역의 역사, 종교, 예술, 문화를 보여주는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2017년에는 쓰레기열전이라는 전시가 열렸다. 지중해 지역의 돌아다니는 쓰레기에 대해 전시한것으로 사회를 관통하는 주제라고 생각한다. 나도 문화를 전시하는 큐레이터가 되기를 원한다. 몰랐던 전시가 열린 박물관을 여행자의 관점에서 알려준 이 책 덕분에 이런 화려한 전시를 만들고 싶다는 꿈도 있었자만 나는 내 지역사회를 보여줄 수 있는 지극히 자신의 삶과 일치한 전시회를 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