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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228 이지열 공통독서(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류쉬안)

  • 조회수 123
  • 작성자 이지열
  • 작성일 2020-02-01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이 책은 심리학이 일상생활 속에서 유용함을 여러 사례를 근거로 설명해 주며 심리학의 다양한 측면에서 설명을 해준다. 먼저 객관적으로 사람을 읽으려면 자아 인식을 통해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버리고 여러 각도에서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말과 행동을 살펴 상대의 의중을 헤아리는 4단계는 관찰, 분류, 분석, 탐색 순이다. 관찰 단계에서는 자신의 직감을 바탕으로 디테일에 주의를 기울이고 분류 단계에서는 상대의 습관적인 행동과 이상 행동을 분류한다. 분석 단계에서는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해보고 탐색 과정에서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호의적 탐색을 펼친다. 우리가 개으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설정하고 규칙과 시간을 정하며 보상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할 때 이번 주에 열심히 운동 했으니 치킨 한 마리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생각은 현재 만족을 위한 것이며 전전두피질이 행동을 합리화할 핑계를 찾아 완성한 결과물이다. 그러므로 위와 같이 확고한 목표를 설정함과 동시에 규칙과 시간을 정하고 이를 이루었을 시에는 자신에게 사소한 보상이더라도 주어서 미루는 습관을 없앨 수 있다.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 인간이 되어야 한다. 미래에 대한 상상력으로 현실감을 부여하면 현재 필요한 동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 ‘포모도로 테크닉’이라는 방법을 써야 한다. 타이머를 준비하고 25분은 일하고 5분은 쉬는 형태로 할 때는 하고 쉴 때는 쉬는 것이다. 이는 확실한 시간제한과 고정적인 휴식이 주어질 때 다른 유혹을 이겨내고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심리학 용어 중 ‘자이가르닉 효과’라는 말이 있다. 이는 매듭지지 못한 일을 마음속에서 쉽게 지우지 못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바꿔 말하자면 어떤 일을 미룰 때마다 그 일을 가슴에 담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빅3 법칙’에 따라 하루에 해야 할 일을 3개까지만 정해놓고 먼저 처리하기 가장 쉬운 일 먼저 해결을 한 다음에 하루 안에 꼭 끝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업무를 본다. 마지막으로는 오늘 하루 동안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선택한다. 이와 같은 ‘빅3 법칙’은 ‘포모도로 테크닉’처럼 효율적인 업무 처리 방식이므로 미루는 습관을 방지한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일단 시작하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계속 고민해봤자 일의 효율만 떨어진다. 여기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문제는 행동을 해야 해결된다는 것이다. 좋은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기르고자 하는 습관을 행동 절차로 쪼개야 한다. 매일매일 실천할 수 있도록 일일 단위로 계획하여 뇌가 ‘습관성 동작’으로 인정하게끔 해야 한다. 행동 계획을 세울 때는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이처럼 장기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소한의 행동으로 쪼개어 단계적으로 풀어 헤쳐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실행 의도를 적으면 계획을 완수할 확률이 높아진다. 실행 의도를 적으면 사전에 ‘시간이 없다.’라는 핑계를 차단하고 일의 중요도가 달라진다. 나와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일을 할 것인지를 계획하고 적어두어야 한다. 다른 방법 중 ‘습관 쌓기’가 있다. ‘습관 쌓기’는 이미 습관화 되어 있는 습관과 길러야 할 습관을 결부 짓는 것이다. 그러면 길러야 할 습관이 더 쉽게 길러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초심을 잃지 않도록 왜 이 습관을 길러야 하는지 수시로 상기하고 의외의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 대책을 마련하든지 시각 장치를 이용하여 그날그날의 진도를 기록하면 좋다. 마지막으로 부정적 감정을 극복하려면 ‘자기 연민’을 통해 대뇌의 부정적 시스템을 조정해야 한다. 우리는 항상 1인칭 시점으로 자신을 슬프게 만드는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2인칭으로 말을 한다면 감정의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더 나아가 힘을 받을 수 있다. 또 부정적 감정을 이기는 습관이 있다. 이 습관에는 명상과 감사일기가 있는데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우리의 긍정적 감정에 엄청난 도움을 준다. 특히 감사 일기는 세상을 살며 감사한 일들을 하루마다 적다보니 긍정적 인식이 생기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심리학이 생활 속에서 큰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위에서 말했듯이 부정적 감정을 이기는 방법이나 미루는 습관을 방지하는 법, 인간관계까지 설명함으로써 심리학은 우리의 인생을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학문이라고 느꼈다.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삶에 적용시켜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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