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을 읽기전에 학교에서 그리고 언론에서 배고픔과 기아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자주 보았다. 그 나라가 주로 아프리카였다. 아프리카는 식민지배를 많이 받아온 나라로 강제적인 분단으로 많은 전쟁이 도사리고 또 경제적으로도 최악의 수준이다. 우리는 그들에게 자주 돈을 후원하거나 자원봉사를 나가기도 한다. 그들은 생각보다 많이 위험에 노출되있다고 한다. 일단 먹는 물에서부터 플랜테이션으로 인해 농장주에게 착취당하기도 하고 또 전쟁으로 인해 자주 피해다니고 질병의 위험에 자주 노출되고 전염병이 퍼지면 그 지역 사람들은 어쩔 방법이 없는 만큼 굉장히 위험한 곳이다. 우리는 이렇게 편하게 공부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고, 편하게 생활하는데 그들은 그렇지가 않은것이다. 일단 이 책에서는 사유재산권으로 인해 아프리카 주민들이 고통받는 사례, 수백 년간 식민지배를 받으며 투쟁을 해온 역사, 자본주의로 인해 일어난 재앙, 그리고 엄청난 빚을 진 아프리카의 상황 등 아프리카가 지금 겪고 있는 고통을 생생히 드러낸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제일 슬펐던 점은 아이들이 광산으로 어쩔 수 없이 떠나게 되는 상황이였다. 가족을 위해 학교대신 캄캄한 광산으로 들어가 하루종일 일해서 겨우겨우 생활비를 받아 때우는 상황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이렇게 밝고 행복하게 살고있지만 세계 어느 곳에서는 그렇지 않고 지금의 삶에 대해 하루하루 감사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이였다. 앞으로 그들을 위해 모금이나 후원등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