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읽은 책은 파스칼이 들려주는 경우의 수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은 경우의 수를 이해하기 쉽게 파스칼이라는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경우의 수를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는 책입니다. ‘나란히 줄 서기’, ‘토너먼트 계산’, ‘대표 선정하기’ 등 여러 경우의 수의 차이점을 보여주고 학생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줍니다. 첫 번째로 ‘나란히 줄 서기’에선 n개를 순서대로 나열할 경우의 수인 n x (n-1) x ... x 2 x 1를 사용하며 친구들과 이웃하여 줄을 서는 경우를 이용하여 이웃하는 수끼리 한 묶음으로 생각하여 계산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두 번째로는 ‘토너먼트 계산’입니다. 토너먼트를 계산하는 경우를 이용하여 먼저 토너먼트의 특징을 알아보고, 2팀씩 1경기를 하는 것을 이용하여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수에 따라 경기의 수가 달라진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세 번째인 대표 선정하기는 수형도를 이용하여 경우의 수를 구합니다. 회장, 부회장과 같이 서로 다른 대표를 뽑는 경우는 겹치는 부분을 생각할 필요가 없지만 대표를 뽑는 경우에선 겹치는 경우를 생각하여 나눠야합니다. 이러한 경우들 외에도 ‘사건과 경우의 수’, ‘순서가 있는 경우의 수’, ‘둥근 식탁에 앉는 경우의 수’, ‘중복을 허용한 경우의 수’ 등 일상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방법의 경우의 수가 존재하고, 그 방법들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