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현의 ‘여덟 단어’라는 책에 인생에서 생각해보아야 할 키워드 여덟 개를 이야기 하고 있다. 그 중에서 ‘자존’과 ‘본질’이라는 단어가 가장 이끌렸다.
<br>평소에 자존감이 낮은 편이고 스스로에 대한 기준이 높은 편이다. 스스로에 대한 기준도 어떻게 보면 남에게 맞춰져 있어서 남보다 나아야 하고 남이 못하더라도 내가 못하면 스스로 좌절감을 느끼는 편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에게 기준을 맞추다 보니 남 눈치를 많이 보게 되고 남과 다른 것을 두려워하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많이 없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묻혀 간다’라는 표현은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흔히 쓰이고 있는 것 같다. ‘자존’이라는 말을 사전적으로 풀이하자면 ‘스스로를 존중한다.’라는 뜻인데 자존감이 낮다는 것은 자기 스스로를 존중하지 못하고 남들의 기준에 따라 나의 가치를 판단한다는 뜻이 될 것이다. 
<br>이 두 단어 이외에도 6가지의 단어들이 인생에서 꼭 필요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작가는 6가지의 단어가 인생에서 필요한 상황들을 이야기 한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인생에서 필요한 까닭을 알게 되었고, 나도 스스로 인생에서 필요한 단어를 스스로 선정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