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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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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433 최영인 < 자본주의의 슈퍼스타들 >

  • 조회수 77
  • 작성자 최영인
  • 작성일 2020-02-02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자본주의의 슈퍼스타들 <br>브누아 시마 <br> <br>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책 표지의 그림들이 너무 귀엽고 유쾌해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을 들여다 보니, 책의 내용 또한 학생들이 읽기에 꽤나 귀여운 글씨체와 조그만한 만화들이 조화를 이루고 구성되어 있어 책을 재밌게 읽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br>이 책은 시기별로 나누어, 제 1차 산업혁명, 제 2차 산업혁명, 제 3차 산업혁명에서 자본가들의 삶에 대해서 풀어나간다. 이름을 들어보지도 못한 인물들도 꽤 많았지만, 가끔가다 아는 인물들이 나오면 꽤나 호기심을 갖고 이 책을 읽었다. <br>시기별로 총 2명의 인물을 쓸 것인데, 일단 1차 산업혁명 부분에서 내가 아는 인물은 볼턴밖에 없었다. 사실 볼턴하면 증기기관, 이것밖에 몰랐다. 책을 보니 볼턴은 증기기관을 직접 개발한 것이 아니라, 제임스 와트가 증기기관을 개발한 후, 이 특허권을 볼턴한테 준 것이였다. 그 후로 이 둘은 같이 증기기관 사업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증기기관을 전 세계적으로 알렸고, 이후 50파운드짜리 지폐에 얼굴이 실리게 되는 영광을 이루었다고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과연 두 인물이 증기기관을 개발, 알리지 않았다면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였다. <br>제 2차 산업혁명 시기의 인물은 월트 디즈니이다. 디즈니도 처음부터 그렇게 좋은 삶을 살지는 않았었다. 디즈니도 처음 사업을 실패하고 이후 기차여행을 하던 도중 작은 생쥐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창조하겠다는 기발한 생각이 떠오른 뒤에 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이후 많은 작품들을 남겨 현재까지 유명한 작품들이 전 세계 아이들의 집중을 이끈다고 한다. 이러한 유행을 이끌기 위해 디즈니는 마케팅에 두각을 나타내었다. 자신의 소중한 만화 캐릭터를 다양한 실용품으로 만들어 파는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디즈니도 때로는 불공정하고, 여성을 차별한 괴팍하고 비호감인 경영자였다고 한다. 또한 그는 전쟁 중 극우 세력과 가깝게 지냈다는 사실도 알려지고, 함께 일하는 사업 파트너들까지도 그에게 복종해야 하는 노동자로 취급했다고 한다. 이 마지막 부분을 읽으며 어쩌면 이 세상에는 100퍼센트 완벽한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고, 미키마우스를 이러한 사람이 만들었다는 점을 생각하니 약간은 미키마우스가 정떨어지는 감정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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