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 전 30분
<br>다카시마 데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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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책의 제목을 보고 나의 생활 패턴을 떠올리었다. 나는 잠자기 전 30분 동안 핸드폰으로 sns, 유튜브 등을 시청하면서 잠을 청했는데, 이 책에서는 과연 잠자기 30분 전에 무엇을 하라고 할까 라는 생각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br>이 책에서는 잠자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은 너무 조금 자서도 않되고, 너무 많이 자서도 안되며, 적정 시간은 대략 6.5~7.0 시간이라고 한다. 물론 이것도 대략적인 것이지 자신한테 맞는 수면시간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여러 실험을 통해 잠의 효과를 보여주는데, 단어를 외우게 하던지, 어떠한 공부를 시켜놓고 잠을 자는 그룹과 깨어있는 그룹을 비교하였을 때, 잠을 잔 그룹의 사람들이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보인다고 실험 결과를 내세웠다. 물론 당연히 나도 잠을 자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였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면서까지 공부하는 것이 우리한테는 더욱 일상적이지만,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의 의견과 실험 결과들을 보면 잠을 줄여서까지 공부를 하는 학생보다 잠을 규칙적으로 자고 공부하는 학생의 성적이 더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같은 경우에는 수면시간을 줄여서까지 공부를 하는데, 이런 나의 방식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다음 시험 기간에는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지키면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br>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렘수면과 논렘수면 이라는 것인데, 논렘수면이 깊게 잠드는 시간이고, 렘수면이 얇게 잠드는 시간이라고 한다. 논렘수면이 뇌가 수면을 취한다고 볼 수 있는데, 우리는 렘수면 때 꿈을 꾼다고 한다. 또한 논렘수면과 렘수면이 일정한 패턴을 반복하며 수면을 취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잠을 미리 자두는 그런 개념 또한 버리라고 한다. 이 부분은 나의 일상생활에서의 깨달음이 아니라 단지 인체의 신비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br>앞으로는 잠을 자기 전에 영어단어를 외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잠자기 30분 전에 영어단어를 외우는 것은 매우 효율적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