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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834 정의현 [과학교과] 개념 잡는 비주얼 생물학책

  • 조회수 184
  • 작성자 정의현
  • 작성일 2020-02-03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과학기술교과
이 책은 통합과학 개념을 찾아보기 위해서 찾아보았다. 이 책에서 식물과 식물의 발생, 생식에 대해 깊게 찾아보았다. <br>모든 유기체 가운데 식물은 사람이 가장 많이 의존하는 생물이다. 식물은 우리가 먹는 음식, 입고 있는 옷, 살아가는 집을 만들 재료는 대부분 식물에서 얻는다. 석유와 플라스틱은 수 억 년 전에 살았던 식물의 잔해이다. 녹색 식물은 광합성을 해 우리를 숨 쉬게 해주는 산소를 만든다. 광합성을 할 때 식물은 엽록소라는 녹색 색소에 가둔 햇빛을 이용해 물과 이산화탄소를 설탕과 녹말로 바꾼다. 이러한 식물은 다 자라면 한 곳에서 움직이니 않기 때문에 쉽게 먹힐 수 있다. 식물은 천적을 물리치려고 셀룰로오스나 리그닌 같은 단단한 물질로 동물이 소화할 수 없는 세포벽을 만들었고, 쓴맛이 나는 수많은 독성 물질을 분비한다. 식물이 만드는 독성물질 가운데 아스피린 같은 물질은 현재 약으로 쓰고 있다. 하지만 식물은 꿀 같은 달콤한 물질을 만들어 동물을 유혹하기도 한다. 식물이 끌어들이는 동물은 식물의 수분을 도와 번식할 수 있게 해준다. <br>식물의 발생으로 식물은 한 장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그 자리에서 살아가지만 그 보상으로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신체 구조를 만들 수 있다. 동물은 대부분 머리는 하나, 팔과 다리는 정해진 수만큼 이라는 식으로 몸의 형태가 미리 결정되어 있지만 식물은 같은 종이라고 해도 개체마다 잎이나 꽃, 줄기나 뿌리의 수가 상당히 다르다. 그 때문에 식물의 발생은 동물의 발생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한다. 하지만 식물도 기본 기준은 있다. 같은 구조를 반복해서 만드는 것이다. 일단 새싹이 잎과 줄기 조직을 만들고 그 뒤를 이어 꽃이 피며, 땅속에 있는 뿌리는 정해진 형태대로 자란다. 뿌리와 싹은 활발하게 분열하는 줄기세포들이 모인 생장점에서 만들어져 자라는데, 생장점은 식물의 말단 부위에 있다. 이는 싹과 뿌리가 모두 양쪽 끝으로 뻗어나간다는 뜻이다. 식물의 발생에서 환경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뿌리와 싹 모두 중력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뿌리는 땅을 향해 자라고 싹은 위를 향해 자란다. 광합성을 하려면 햇빛이 필요하기 때문에 식물은 해가 있는 방향으로 굽어 자란다. 온대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계절에 따라 생장하는 정도가 다르다. 낙엽 식물은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이 되면 잎에서 소중한 물질들이 빠져나간다. 잎에 있던 엽록소는 재활용하고 잎은 선명한 가을빛으로 물든다. <br>식물은 무성 생식도 할 수 있다. 식물을 길러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듯이 식물은 기존 식물에서 떼어낸 조각만으로도 다시 새로운 개체를 길러낼 수 있다. 동물은 아주 단순한 동물만이 그런 생식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아주 복잡하고 고도로 진화한 식물도 무성 생식이 가능한 것으로 보아 식물은 세포와 조직이 특정하게 분화되어 있지 않아서 언제 어느 때라도 여러 부위를 재생할 능력이 있다고 여겨진다. <br>이러한 식물의 개념을 알아보면서 기초적인 식물에 대해 알게 되었고 식물을 이용한 식물의 생식에 관한 실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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