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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수학 교과 독서- 10802 구대훈

  • 조회수 185
  • 작성자 구대훈
  • 작성일 2020-02-03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수학교과
제목: 수냐의 수학 영화관 &nbsp;저자: 김용관 <br> <br> 재미없게 느껴지는 수학에 영화관이란 단어로 수학을 편안히 접근할 수 있는 제목에 눈길이 갔다. <br>사실 영화를 좋아하고 수학 영화 ‘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 때문인지도 모른다. <br>저자는 수학 스토리텔러인데 대학원 때 우연히 수학을 접한 후 수학을 재미있게 활동을 하고 있다. <br>이 책은 열아홉 편의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리 일상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수학 이야기를 <br>들려주는 책이다. <br>‘수냐’의 뜻은 인도말로 비어있음을 뜻하고 최초의 0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한다. <br>저자의 별칭이기도 하다. <br>목차를 보면 1관에서는 수학을 어디다 써먹지? 란 질문으로 영화로 수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br>우리가 친근해하는 영화 속 내용에 어떤 수학 이야기를 담아냈는지 읽으면서 영화를 보고 싶다는 <br>호기심을 유발하게 만든다. <br>2관에서는 수학, 누가 왜 만들었을까? 란 주제로 수학자와 신화를 소재로 한 영화를 소개해주고 있다. <br>3관은 수학이 도대체 뭐야? 는 수학을 배우는 방법들에 대한 영화들을 소개한다. <br>세 가지 질문에 따라 각각의 영화들을 분류해 놓았다. <br>영화를 나름대로 수학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놓은 책이고 이 책을 본 후에 영화를 보면 <br>수학적 시선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br>수학이 우리의 일상 속에 함께 공존한다는 사실을 친숙하게 다루어서 즐겁게 읽었다. <br>언제부터인가 수학에 대한 흥미를 읽게 되었다. <br>곰곰이 생각해보니 중3 때 수학 선생님 때문이란 걸 알게 되었다. <br>핑계일지 모르겠지만 수학적 사고보다 문제 위주의 수업 때문에 서서히 흥미를 읽었고, <br>고등에서 수학적 자신감마저 떨어지게 되었다. <br>만약 저자와 같은 선생님을 만났다면 나의 수학적 고민은 줄어들 수 있지 않았을까? <br>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흥미를 잃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든다. <br>잃었던 수학적 흥미와 자신감을 책을 접하면서 다시 노력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꿈틀되었다. <br>저자에게 바람이 있다면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수학적 아이디어의 기발한 매력을 알게 해줘서 좋았고 <br>앞으로 학생들에게 수학적 재미와 흥미를 줄 수 있는 책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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