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학교생활

생명을 살리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독서감상문

10230 임필립 국어 - 소년이 온다

  • 조회수 201
  • 작성자 임필립
  • 작성일 2020-02-03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국어교과
한강 장편 소설, 출판사 : 창비 <br> <br>나는 소년이 온다를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은 이렇다. 소년 동호는 친한 친구인 정대가 총에 맞아 죽은 것을 본 이후, 상무관에서 누나들과 형과 함께 일을 도왔다. 소년 동호는 엄마와 형이 집으로 돌아오라고 했지만 계속해서 상무관에 남아있었다. 동호와 함께 상무관에서 일했던 형과 누나들은 이후 경찰에게 잡혀서 끔찍한 고통을 겪는다. 은숙 누나는 대학을 포기하고 출판사에서 일하게 된다. 은숙 누나는 원고의 검열 문제로 뺨을 일곱 대나 맞는다. 그리고 노조 활동을 하다 쫓겨난 선주 누나는 양장점의 미싱사로 일을 하다가 상무관 일을 돕게 되고, 그 이후 경찰에게 잡혀서 말로 표현 못 하는 끔찍한 고문을 당한다. 마지막으로 진수 형도 경찰에게 잡힌 후, 모나미 볼펜 고문과 성기 고문을 받으며 끔찍한 고문을 받으며 수감생활을 했다. 출소 후, 트라우마로 결국 죽고 만다. 이렇게 소년이 온다는 전두환 정권 당시의 비극적인 모습을 아주 현실적이고 잔인하게 보여준다. 나는 소년이 온다를 읽고, 일단은 잔인한 묘사가 계속해서 나와서 매우 놀랐다. 하지만 그 덕분에 전두환 정권의 잔인함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은 후, 전두환이 한 행동을 인터넷을 통해 더 알아보았다. 일단 첫 번째, 전두환은 민주 정의당이라는 정당을 새롭게 만들었고, 새롭게 바뀐 헌법에 따라 12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이 선거는 신군부를 따르는 소수의 사람만 모아 놓고 한 간접 선거였다. 두 번째는 학교 안에 전투 경찰을 배치해 학생들을 감시했고, 언론을 조작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나온 것과 같이 국민들에게 무자비하고 비인간적인 폭력을 행사했다. 나는 이 조사를 통해 전두환에 대한 더 큰 분노를 느꼈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 책을 읽고 반성을 많이 했다. 나는 지금까지 이 아픈 역사와 민주화를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국민들을 잊고 살아가고 있었다. 나는 이 부분에서 나 자신이 너무 부끄럽게 느껴졌다. 이제부터는 항상 민주화를 위해 힘써준 국민들과 이 아픈 역사를 영원히 가슴에 품고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책은 내가 잊고 살아왔던 역사를 다시 생각나게 해준 소중한 책이다.

대신고 SERVICE

대전대신고에서 필요한 서비스
바로가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