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학교생활

생명을 살리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독서감상문

10903 김민혁 공통 [여덟 단어(박웅현)]

  • 조회수 201
  • 작성자 김민혁
  • 작성일 2020-02-04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이 책에서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늘 마음속에 알아두어야 할 여덟 가지 단어,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중 나에게 가장 와닿았던 단어는 본질, 현재, 소통, 인생이라는 단어였다. 나는 자기 주관이 분명하지 않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어렸을 때는 나의 주관만을 강조하여 다른 사람들이 내 주관에 맞춰 나가기를 바랬다. 그러나, 부모님과 선생님께 빈번히 꾸중을 듣고, 그 말들을 곰곰이 생각하다 보니, 이 세상 모든 것이 내 머릿속에 있지는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즉, 남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나라는 존재는 부족해 보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런 점을 조금씩 개선하고자, 나는 남의 의견을 거의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나 자신을 피드백하고 개선할 수 있었지만, 오히려 나의 주관을 잃고, 정체성을 잃어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본질 부분을 읽으면서, 어느 정도의 나의 주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다음으로, 현재 단원에서는 현재를 개처럼 살라는 내용을 내포하고 있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이 순간이 지나고 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으려면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지금 고등학생 시기를 보내고 있는 나에게 감동을 주었다. 소통 단원에서는 말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남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나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지 않고, 남의 의견까지도 적절히 수용하며 소통한다는 점에서 본질과 연결 지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인생에 대한 이야기에서, 인생은 내가 채워나가야 할 공책이라는 문장이 와닿았다. 우리의 인생은 아무 것도 없이 시작하며, 결코 완벽해질 수 없기에, 노력한 만큼 우리는 우리라는 공책에 무언가를 적어나가는 것이다. 이렇게 채워진 공책이 가치 있는 것이며,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끝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대신고 SERVICE

대전대신고에서 필요한 서비스
바로가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