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 이 책을 접했다. 여러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책임을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서 나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독서의 밤을 통해 접하게 된 이 책은 질문하는 독자를 통해 이 책에서 궁금한 질문을 2개 만들었고 모둠원들과 토론을 하면서 세부적인 질문을 할 수 있었다. 선생님이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마음껏 하라는 말에 따라 공인들의 책임과 범죄자들의 자유 침해는 어디까지? 등의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이 책에서 나온 인테그레티 청소를 통해 현재 나의 책임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과거에 신경을 쓰지 말라는 샤르트르의 말에 따라서 이 책에서 많은 부분의 내용이 내가 생각하기엔 말이 다르다. 그러나 토론을 통해 이 책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과거를 신경 쓰지 말라는 샤르트르의 말은 우리에게 과한 책임감 때문에 스스로 상처받는 행위를 막기 위해서 한 말이라고 생각이 바뀌었다. 능동적인 독자가 되기 위해서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책 한권으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질문하는 독자를 통해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후에 3가지의 영상을 시청하면서 우리나라 양반들의 책임감과 직업적 책임감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나의 책임감과 20년 뒤에 나의 모습을 상상하여 사회적 책임감에 대해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책과 이러한 활동들로 인해 능동적인 독서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기존의 수동적인 독서를 통해 책을 읽는 활동으로 나는 독서를 마무리 했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들과 책을 읽고 난 뒤에 드는 다양한 생각들을 질문과 토론을 통해 이해하고 저자의 생각을 주입식으로 받아드리지 말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