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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935 조재영 과학교과 [아톰으로 이루어진 세상(라이너 그리스하머)]

  • 조회수 197
  • 작성자 조재영
  • 작성일 2020-02-05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과학기술교과
우리가 사는 세상은 책 제목처럼 다양한 아톰(원자)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자는 매우 작아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원자는 세상을 이루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원자들의 종류와 각종 화학물의 특징을 설명하며, 다양한 방면으로 화학 작용과 화학식을 설명한다. <br> 책의 형식은 원자들이 직접 자신들이 일하는 이야기를 한다. 원자들의 다양한 얘기들은 책을 읽으면서 화학에 대해 흥미를 일으킨다. 그래서 이 책의 대부분의 내용은 원자들의 대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다양한 화학적 반응을 쉽게 알려주기 위해서 음주운전을 해서 사고를 내거나, 몰래 다른 사람의 집에 들어가서 컴퓨터를 만지는 등 불법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굳이 이러한 일들로 화학적 반응을 설명했어야만 하는지 생각이 든다. <br> 원자들 중에서 탄소, 철, 산소는 직접 자신들의 일생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탄소는 자신의 일생인 탄소의 순환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 석유의 생성과정과 증류탑의 분류 과정 등을 설명한다. 증류탑의 분류 &nbsp;과정은 화학물의 특징인 끓는점을 이용해서 화합물을 분리한다. 분리되어 각각의 용도에 맞게 쓰인 탄소는 이산화탄소가 되어서 지구의 평균 온도를 15도로 유지하는 온실효과를 만든다. 그 이후, 이산화탄소는 광합성을 통해 식물 속에 들어가서 다시 순환과정을 반복한다. 산소는 세탁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세탁기 속 다양한 옷들을 통해서 염료를 이용한 염색 과정, 비누가 지방조각을 분해하는 과정 등을 설명한다. 옷의 세탁하는 과정은 중학교 기술 가정 시간에 배운 적이 있었다. 그러나 화학식을 통해 지방의 분해 과정을 다른 관점으로 배우면서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었다. <br> 책에서는 화학 시간에 배운 다양한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철의 재련 과정, 산과 염기의 특징 등 내가 학교에서 배우고 시험을 본 내용들이 수업 시간보다 더 심도 있게 나와서 거의 까먹은 개념들을 복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탄화수소의 이성질체는 같은 화학식이어도 연결 구조에 따라서 화학물의 특징이 다르다는 전혀 모르던 내용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br> 이 책은 화학에 대해 다룬 책이지만 책을 읽으면 탄소의 순환과정, DNA의 구조, 단백질의 구조, 효소의 특징 등 우리가 흔히 화학과는 관련 없다고 생각한 현상들도 사실은 화학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로써 나는 과학이 서로 매우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다양한 관점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특히 화학은 우리의 거의 모든 일상에 사용되고 있으며 지금 내가 쓰고 있는 노트북도 화학적 작용을 통해 작동하고 있다. 이 책은 화학적 지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화학을 우리의 삶과 연결 짓는 방식을 통해 우리는 쉽게 이 책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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