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으로 리드하라’라는 책은 국어 수행평가로 처음 접해보게 되었다. 국어 수행평가 때문에도 있지만 부제목으로 ‘세상을 지배하는 0.1%의 인문고전 독서법’이 마음에 들어서 한 번 보게 되었다. 옛날에는 독서를 좋아해서 화장실에서 까지 책을 읽다가 부모님께 혼이 난적이 있었다. 그러나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에 오면서 책을 많이 읽어본 적도 없고 책을 오래 읽어본 적이 별로 없다. 그래서 인식을 가지고자 한번 제대로 읽어보았다. 일단 이 책을 요약하자면 우리가 들어본 이름을 가진 철학자, 과학자 등 학자들이 인문고전을 읽었다고 한다. 또한 과도하고 강압적으로 교육을 받은 사람보다 놀면서 교육을 받고, 사랑과 격려가 바탕이 된 교육을 받은 사람이 세상에 이름을 날리는 사람이 된다고 한다. 나 또한 이 말에 동감을 한다. 나는 강압적으로 일을 하면 더욱 일을 하려고 하지 않고 점점 더 내뺄 생각만 한다. 또한 이 책은 현재 한국의 교육방식을 비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공교육이 시키는 일밖에 할 줄 모르는 바보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필자는 비판한다. 나또한 우리나라는 공교육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사교육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문고전 저자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실시한 교육은 스승과 제자가 깊은 대화를 통해 지혜와 진리를 터득하고 발견해가는 교육이라고 말한다. 전제적으로 이 책은“ 진정한 천재가 되려면 인문고전을 읽어라”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인문고전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고전이라는 자체가 너무 어렵고 저 멀리 있는 산의 산꼭대기에 있는 경지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 쉽게 다가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는 이 책을 지은 이유는 고전을 읽어서 두뇌가 변화하고 첮ㄴ재가 되고 위인이 되는 것도 좋게 지만 무엇보다 여유롭고 자유로운 마음을 지닌 독서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것 같다. 따라서 나 또한 고전을 읽어보도록 노력을 하고 쉽게 다가가도록 노력을 해볼 것이다. 이번 기회에 ‘논어’라는 책을 한 번 읽어보고 싶다. 또 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였다. 어릴 적부터 많은 책을 접해보긴 하였지만 고전은 매우 어려웠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찾아온 것 같기도 하고 고전을 읽어봄으로써 나를 다시 생각해보고 반성해보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