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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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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930 이현성 수학 [수학의 언어로 세상을 본다면 (오구리 히로시)]

  • 조회수 220
  • 작성자 이현성
  • 작성일 2020-02-06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수학교과
이 책을 작가가 쓰게 된 계기는 딸에게 수학을 친절하게 알려주기 위함이었다. 따라서 책의 구성도 하나하나 알려주듯 친절한 말투로 책이 진행된다. 이 책에서 작가는 수학 공부는 언어를 배우는 것과 같다고 표현하며 영어나 일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사물에 대한 정확한 표현을 위하서 만든 언어라고 규정하였다. 따라서 수학을 배우면 이제까지 말하지 못했던 것을 말할 수 있게 된다고 하였다. 또한 수학의 즐거움을 알지 못하다가 수학의 즐거움을 알고 세계가 넓어진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면서 덧셈과 곱셈같은 쉬운 개념부터 미분과 적분인 고등학교 개념의 내용까지도 다루고 있다. 나는 이 부분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바로 '도박에서 지지 않는 방법'이었다. 이 부분은 제 1장 불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판단한다는 주제의 확률 개념을 설명해주며 나오는 내용이다. 도박에 관한 방정식을 도출하고 이를 판돈이 커지는 경우와 카지노를 이용하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유리해지는 경우 등 다양한 경우의 수를 가지고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부분은 50원을 가지고 100원을 만드려는 사람이 1원씩 걸어서 될 확률은 99.75퍼센트의 확률로 파산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카지노를 찾는 사람에게 조금 유리해지면 약 3퍼센트의 확률이 증가할 뿐인데 돈을 불리게 되는 확률은 99.75퍼센트가 된다. 따라서 라스베이거스의 슬롯머신이나 룰렛과 같이 아주 조금이라도 불리하게 만들어져 있는 도박의 경우 아무리 이기고자 돈을 걸어도 거의 확실하게 진다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놀랐다. 겨우 3퍼센트가 확률을 100프로 뒤집어지게 하는 것을 보고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나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단 1프로의 확률로도 삶이 바뀌지 않게 꾸준히 그리고 열심이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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