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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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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930 이현성 과학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 조회수 204
  • 작성자 이현성
  • 작성일 2020-02-07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과학기술교과
이 책은 작가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있었던 일을 실제로 쓴 책이다. 작가는 정신과 의사인데 자신과 마찬가지로 수감된 수감자들과 수감자들을 지키는 관찰병들을 보면서 인간의 삶이 갖는 의미와 우리가 희망을 가지며 살아가는 삶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말하고 있다. 좀 읽으면서 흥미롭고 충격적이었던 내용은 바로 누군가는 이런 수용소에 투감된 것이 정말 끔찍하고 인생의 마지막같은 느낌을 느꼈다면 또다른 누군가는 수감소에서 밥도 주고 인정받고 관찰병들과 친햊서 대우를 받으며 새 삶을 사는 것과 같은 느낌을 느낀다는 것이다. 또한 장티푸스에 걸린 사람이 내일 전쟁이 끝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희망을 가져서 죽지않지만 그게 헛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바로 다음날 병으로 죽어버린 다는 것이다. 하지만 병에 걸린 사람이 죽고 난 후 일주일 뒤에 전쟁이 끝났다고 한다. 이처럼 작가는 정신과 의사라는 자신의 직업을 잘 살려 수용소에서 같이 수감된 사람들의 정신적 부분을 진단하고 이를 예시를 들며 삶이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말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과연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알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했다. 나는 인간의 생존 욕구가 먼저이기 때문에 어떤 일이 있어도 생명보다 사랑이 중시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이처럼 삶에 대하여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잘 알려주는 이런 글은 정말 읽을 가치가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이런 수용소에서의 트라우마 때문에 사회에 나와서 적응하기 힘들었을 텐데 이를 극복하고 이겨내서 이렇게 책으로 출판했다는 작가도 매우 놀랍다.  삶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혼란스럽고 고민될 때 이 책을 읽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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