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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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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930 이현성 국어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 조회수 211
  • 작성자 이현성
  • 작성일 2020-02-07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국어교과
국어 수행평가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 한번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정말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계속 바뀌는 시점과 그 시점을 둘러싼 인물이 계속 새롭게 등장하니 정말 이야기의 진행방식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두번 읽고 세번 읽다보니 점점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사회 하층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난쟁이의 삶에 빗댄 사회를 비판하는 성격을 가진 소설이다. 이 작품은 1970년대 도시화의 과정에서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되어 쫓겨나게 된 가족의 생활, 주거문제, 노동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난장이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달나라로 간다는 말과 함께 공장의 굴뚝에서 뛰어내린다. 또한 노동문제를 비판하며 난장이의 아들은 공장의 회장을 죽이고 감옥에 가게 된다. 이처럼 계속 비극만 나오고 좀처럼 가난한 사람들에게 행복이란 오지 않는다. 1970년대 배경이긴 하지만 난 요즘도 이런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가끔 뉴스에 나온다. 일용직 노동자들이 사망하였다는 이야기를 보며 나는 아직도 발생한다고 느낀다. 언제쯤 이런 굴레를 바로잡을 수 있을까? 나는 언젠가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뉴스에서는 재개발 부지로 선정이 되면 거기 사람들이 정말 엄청난 돈을 번다고 한다. 나는 이런 점에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 돈많은 사람은 계속 돈을 벌고 돈 없는 사람은 계속 돈을 벌지 못하고 빈곤하게 살아가게 되는 이런 사회 현실이 정말 슬펐다. 그런 점에서 이런 하층민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소설은 정말 슬프고 진지하게 읽혔다. 나는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이런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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