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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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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930 이현성 공통 [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 조회수 204
  • 작성자 이현성
  • 작성일 2020-02-07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 나와있는 기본적인 이야기는 정신과 의사인 이라부와 간호사 마유미가 나온다. 첫번째 장을 나는 가장 재미있게 읽었는데, 첫번째는 바로 선단공포증을 가진 야쿠자의 이야기이다. 선단 공포증이란 뾰족한 물체를 두려워하는 것을 말한다. 칼을 들고 다니는 야쿠자가 선단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은 매우 놀라운 사실이다. 이에 이라부는 야쿠자에게 주사를 놓는다. 뾰족한 것을 무서워하는 야쿠자에게 주사를 놓아 탈감각 치료를 한다. 또한 서커스 무대에서 베테랑 곡예사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추락하는 이유를 상담 할 때는 자기도 해보고 싶다며 줄타기에 도전을 하게 된다. 이처럼 어두운 정신과 병원의 이야기에 괴짜 의사와 간호사가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는 것이 꽤나 색달랐다. 가장 가슴이 아팠던 내용은 바로 작가이야기이다. 이 내용은 실제로 작가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라고도 한다. 한 작가는 대중적 인기에 보답하기 위하여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소재만을 찾아 소설을 쓰며 결국 작품의 작품성을 포기한 작가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또한 작가가 색다른 내용의 소설을 쓰려고 해도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쉽게 출판하지 못한다. 이처럼 이 책에 나오는 5명의 환자는 모두 무의식속의 강박증 때문에 이렇게 마음의 병을 가지게 된다. 이를 이라부와 마유미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병을 치료하고 공감하며 사람들의 병을 치료한다. 요즘 마음 속의 병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이라부와 마유미같은 정신과 의사가 필요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아픈 현대인들에게, 또는 무의식 속에 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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