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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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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10804 김동성 골든아워 1,2를 읽고

  • 조회수 202
  • 작성자 김동성
  • 작성일 2020-02-07
  • 년도 2019년입학
  • 구분 공통교과
이 책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의사인 이국종 의사께서 17년간 외상외과 의사로 일하시며 맞닥뜨리신 대한민국의 냉혹한 의료현실과 스스러의 고뇌에 대해 기록하신 책이다. 그 기록이 너무 길어서 1권에서는 2002년부터 2013년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는 처음 외상외과에 들어온 후 마주하게 된 대한민국의 척박한 의료환경에 절망하고 실망한 내용, 의료 환경이 잘 갖춰진 미국과 영국의 외상센터로 연수를 가 많은 것을 배우고 체험하며 스스로 외상센터의 기준을 세워나가는 내용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고 사람들이 가장 잘 아는 부분은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부상당한 석 선장을 생환하고 소생시킨 석 선장 프로젝트의 내용이 아닐까한다. 2권에서는 2013년 부터 2018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이국종 의사께서 몸담으신 대학병원이 권역별 외상센터로 지정되었지만 국제 표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의료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담겨져있다. 나의 꿈이 의사이지만 나는 정신과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지 외상외과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국종의사를 가장 존경하는 이유는 뭘까? 이 책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이국종 의사가 가진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환자에 대한 진심때문인 것 같다. 이국종 의사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다. 바로 아주대학교와의 충돌 때문이다. 병원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들도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며 우리나라 내에서도 외상외과에 대한 인식과 함께 대우도 좋아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 책과 함께 이국종 의사의 사명감을 배운다면 수술실력뿐만 아니라 의료적인 인프라도 세계에서 알아줄 만큼 성장하지 않을까싶다. 나도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정신과의사계의 이국종의사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심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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